[성상훈기자] 박상진 네이버 최고재무책임자(CFO)는 28일 컨퍼런스콜을 통해 "네이버페이 결제규모가 지난해 6월 출시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2분기 결제규모가 1분기 대비 20% 정도 늘었다"고 밝혔다.
다만 네이버페이를 통한 매출은 2분기 기준 250억원 수준으로 관련 비용 지출(300억원)에 비해서는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광고 매출에 기여하는 효과가 매우 크기 때문에 서비스 자체로 갖는 의미는 크다는게 그의 설명이다.
박 CFO는 "네이버페이는 직접 발생 매출 외에 결제 규모 증가에 따라 광고 매출에 기여하는 효과가 크다"며 "마케팅 비용은 올해 700억원 지출을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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