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크라우드펀딩 기업협의회, 새 임원진 선출

[김다운기자] 국내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사업자가 참여하는 크라우드펀딩 대표 단체 '한국크라우드펀딩 기업협의회(KCFPS)'는 지난 21일 협의회 소속 회원사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열고 임원진을 선출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이번 총회에서 소속 회원사들은 투표를 통해 제3기 임원진을 선출했으며, 고용기 오픈트레이드 대표가 협의회 회장으로 재선출됐다.

부회장은 성진경 오마이컴퍼니 대표, 간사는 인크의 고훈 대표가 선출됐다.

한국크라우드펀딩 기업협의회(KCFPS)는 크라우드펀딩 업계 상생협력과 건강한 투자 생태계 조성 방안을 상시 논의하고자 설립된 민간 자율 협의회로, 올 초 크라우드펀딩의 법제화에도 기여했다.

고 회장은 "새롭게 출범하는 임원진 구성을 통해 보다 활발하게 활동하며 협의회 회원사간 네트워킹을 강화할 것이며 업계의 의견을 수렴해 관계기관 및 부처와도 소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크라우드펀딩의 성공적인 정착과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업계간 개발자 모임, 내부통제자 모임 등을 별도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