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권기자] P2P 파일 공유 서비스업체 비트토렌트가 생방송뉴스 서비스를 내놓고 신사업의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
테크크런치 등의 주요외신에 따르면 비트토렌트는 13일(현지시간) 스트리밍 뉴스 서비스인 비트토렌트뉴스(BTN)를 공개했다.
비트토렌트는 이를 위해 지난주 CNN 방송국 프로듀서인 헤리슨 보맨을 뉴스감독으로 영입해 BTN 사업을 진두지휘하도록 했다.
비트토렌트는 오는 18일 열리는 미국 공화당 전당대회를 스트리밍 뉴스로 제공해 이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비트토렌트는 P2P 파일 공유 서비스로 한때 불법 콘텐츠 온상지로 더 유명했다. 하지만 비트토렌트는 수년전부터 불법 콘텐츠 공유 서비스를 차단하고 대신 P2P 전송 기술을 활용한 합법적인 콘텐츠 유통 플랫폼으로 변신을 시도해왔다.
특히 이 회사는 지난 5월 파이트박스나 TWiT같은 채널을 제공하는 스트리밍 플랫폼 비트토렌트 라이브를 선보였다.
비트토렌트 뉴스는 이 비트토렌트 라이브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비트토렌트가 뉴스 채널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제공할 경우 스트리밍 뉴스 시장을 놓고 페이스북, 트위터들과 주도권 싸움을 피할 수 없을 전망이다.
여기에 영화 등으로 콘텐츠 서비스를 확장할 경우 비트토렌트는 넷플릭스, 아마존, 유튜브, 디시의 슬링TV, 버라이즌의 고90 등과 경쟁해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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