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S, 1분기 국내 하이엔드 스토리지 시장 1위 수성

[성지은기자] 통합 ICT 인프라 솔루션 기업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대표 전홍균)은 합작회사인 히타치 데이터 시스템즈(HDS)가 올해 1분기 국내 하이엔드 스토리지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 업계 1위를 수성했다고 28일 발표했다.

한국 IDC가 발표한 '2016년 1분기 외장형 디스크 스토리지 시스템 시장 조사'에 따르면, HDS는 시장점유율 50.4%로 1위를 차지, 지난 2014년, 2015년에 이어 올해 1분기에도 하이엔드 스토리지 시장에서 리더로 자리매김했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금융 및 공공 분야뿐 아니라 의료 산업으로도 외연을 확대, 다양한 고객사를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동의의료원, 가톨릭중앙의료원의 6개 부속 병원 등과 계약을 체결했다.

전홍균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대표는 "우수한 제품과 기술, 기업 고객의 요구에 최적화된 솔루션으로 하이엔드 시장에서 꾸준히 좋은 성과를 얻고 있다"며 "시장 리더십과 제품력을 기반으로 고객의 비즈니스 혁신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