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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블루, 웹툰 일본수출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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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두를 통해 웹툰 유료판매 개시

[김다운기자] 미스터블루가 세계최대 만화시장인 일본시장 진출을 가속화한다.

웹툰 플랫폼 전문기업 미스터블루는 일본 미디어두와 웹툰 수출계약을 맺고, 일본 온라인서점에서 웹툰 판매를 본격화한다고 1일 발표했다.

1차로 수출되는 작품은 '치과는 무서워' '여신의 선물' '애첩' 등 3개 작품으로 결정됐으며, 수출계약과 동시에 일본 내 다수의 전자서점에서 동시에 유료로 판매된다고 전했다.

조승진 미스터블루 대표이사는 "미디어두와의 이번 계약은 기존 계약과 달리 웹툰 원고료를 지급받는 형태가 아니라 일본 내 전자서점에서 당사의 작품을 유료로 직접 판매해 매출을 창출할 수 있다는 데 의미가 크다" 며 "일본 만화산업 내 우수한 사업 노하우 및 유통경쟁력을 갖춘 우량기업과 파트너십을 체결한 만큼 일본 웹툰시장 진출에 따른 매출도 가파르게 상승할 것"으로 기대했다.

/김다운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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