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정 아나운서, 2016 롤챔스 서머 하차

[박준영기자] 조은정 아나운서의 모습을 '2016 코카-콜라 제로 리그 오브 레전드(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서머'에서 볼 수 없게 됐다.

조 아나운서는 24일 OGN 플러스 채널을 통해 '2016 롤챔스 서머' 하차를 공식 발표했다.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조 아나운서는 남은 학업에 집중하기 위해 하차를 결정했다.

지난 'LOL 2014 시즌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낸 조 아나운서는 '2015 스베누 롤챔스 스프링'부터 승자 인터뷰를 진행했다. 롤챔스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화하며 OGN을 대표하는 아나운서로 자리매김했다.

오는 25일부터 OGN이 담당하는 '롤챔스 서머'에서는 승자 인터뷰 대신 중계를 담당하는 전용준 캐스터와 김동준·이현우 해설이 경기를 분석하는 '분석데크스'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