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운기자] 미래에셋대우 회장으로 미래에셋그룹 박현주 회장이 13일 취임했다.
이번 취임으로 박 회장이 직접 미래에셋대우와 미래에셋증권의 제2의 창업을 진두지휘할 계획이다.
박 회장은 미래에셋대우 취임을 앞두고 지난 경영전략회의에서 "두 회사가 만나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일등회사가 되는 한국 증권산업의 DNA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절대적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민의 노후를 행복하게 만드는 회사가 되자"고 말했다.
박 회장은 1997년 미래에셋자산운용을 창업한 후 1999년 미래에셋증권과 2005년 미래에셋생명 등을 설립하며 미래에셋그룹을 국내 선두권 금융그룹으로 발전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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