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푸마, 감성 캠핑족 위한 '밀포드' 텐트 출시

[강민경기자] 국내 패션기업 엘에프(LF)의 아웃도어 브랜드 라푸마(Lafuma)가 감각적인 디자인을 담은 텐트 '밀포드' 시리즈 2종을 출시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 2종의 명칭은 각각 '밀포드 럭스(MILFORD LUXE)'와 '밀포드 티피(MILFORD TIPI)'로, 뉴질랜드의 아름다운 하이킹 트랙 '밀포드 트랙'에서 따 왔다. 캠핑장뿐 아니라 도심 속에서도 간편하게 소풍을 즐길 수 있는 텐트 제품군이다.

'밀포드 럭스'는 감각적인 에스닉(ethnic) 무늬가 들어간 올인원 텐트로, 부부나 연인들의 감성 캠핑 속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데 적합한 제품이다. 자립형의 대칭 구조로 앞뒤에는 전실이 있어 캠핑 속에서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밀포드 티피' 역시 독특한 외관을 자랑하는 인디언 텐트로 여성 캠핑족을 겨냥해 출시됐다. 또한 아담한 크기임에도 불구하고 텐트와 매시 텐트, 타프 등 3가지 형태로 활용이 가능해 해변이나 공원 피크닉의 그늘막까지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LF 측의 설명이다.

LF 관계자는 "본격적인 캠핑 시즌을 맞아 감각적인 디자인의 감성 캠핑 텐트를 선보이게 됐다"며 "가벼우면서도 활용도 높은 아이템으로 미니멀 캠핑족들의 반응이 뜨겁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