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KAIST가 대주주된 테스텍은 어떤 회사?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정문술씨가 카이스트에 주식을 무상 증여한 테스텍은 지난 96년 설립된 업체로 지난 2001년 6월 코스닥 시장에 등록했다.

당초 반도체 검사장비를 주력 사업으로 했으나 2002년 미래산업으로 부터 지문인식 특허 양수도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생채 인식을 응용한 보안사업에 진출했다.

올해 초에는 또다른 미래산업의 자회사 소프트포럼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보안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정씨는 지난 2001년 5월에도 한국과학기술원에 BT와 IT, NT 융합 분야의 고급 인력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300억원을 내놓았다. 이번에 증여한 주식의 규모가 약 60억원이므로 카이스트에만 360억원을 쾌척한 셈이다.

카이스트는 이 자금과 과학기술부가 매칭 펀드 형식으로 출연한 300억원을 합해 바이오시스템학과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부터는 대덕컴퍼스 내에 바이오시스템학 연구를 위한 정문술 빌딩도 건립하고 있다.

테스텍측은 이번 주식 증여와 앞서 정문술 씨가 증여한 자금으로 카이스트에서 고급인력을 양성해 앞으로 테스텍의 보안사업이 더욱 활기를 띌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카이스트가 대주주라는 공신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산학협동을 넘어선 관계가 성립될 것으로 기대했다.

카이스트 측은 테스텍 측에 향후 3년간은 주식을 매각하지 않겠다고 전한것으로 알려졌다. 또 경영에도 참여하지 않을 예정이다. 따라서 현재의 테스텍 경영진이 그대로 유지된다.

/백종민기자 cinqange@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KAIST가 대주주된 테스텍은 어떤 회사?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TIMELINE



포토 F/O/C/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