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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2016 글로벌 포맷 개발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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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유명 포맷 전문가 5인 '포맷 트렌드·개발법' 등 강의

[윤지혜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송성각, 이하 한콘진)과 함께 오는 12일까지 4일간 서울 종로구 콘텐츠코리아랩(CKL) 제1센터 콘퍼런스 룸에서 '2016 글로벌 포맷 개발 워크숍'을 개최한다.

워크숍은 ▲국내 방송 관계자들의 포맷 개발 역량 향상 ▲국내 방송 제작사들의 방송 포맷 제작 활성화 ▲국내 포맷의 해외 진출 기반 마련을 위해 준비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미셀 로드리그 더 포맷피플 대표, 개리 카터 엔데몰-샤인 그룹 초대 공동대표, '딜 오어 노 딜'의 포맷 개발자 딕데릭 등 포맷 전문가 5명이 '프로덕션'이라는 주제로 방송 포맷 추세(트렌드)와 제작 비법, 포맷 개발법, 사업화 사례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워크숍 첫날인 9일에는 미셀 로드리그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컨설팅 분야 '포맷 닥터'로 불리는 저스틴 스크로기와 토니 그레고리 엔터테인먼트 포맷 감독 겸 창작 상담사(컨설턴트) 등 3명의 전문가가 아이디어를 포맷으로 연결하는 방법을 강의한다.

11일에는 중국에 포맷을 수출하는 데 도움이 되는 '포맷 국제공동제작' 강연이 열린다.

문체부 관계자는 "일대일 상담을 통해 워크숍 참가자들이 자신의 포맷에 대한 원포인트 레슨을 받을 수 있게 했다"며 "이번 워크숍이 세계 시장에 통하는 케이-포맷 개발을 위한 실질적 교육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지혜기자 j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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