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원이 반도체 장비와 생체인식시스템 전문업체인 테스텍의 최대주주가 됐다.
테스텍은 29일 최대주주가 기존 정문술씨외 8명에서 한국과학기술원외 5명 으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회사측은 정문술씨가 테스텍 주식 204만820주를 한국과학기술원에 생명공학과, IT산업육성을 위한 발전기부금으로 무상증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증여로 한국과학기술원은 테스텍 지분 39.31%를 확보해 최대주주가 됐다.
앞으로 한국과학기술원은 우수한 인력을 테스텍에 공급하고, 테스텍의 사업부문(반도체검사장비 및 지문인식 보안제품)에 필요한 기술지원과 국책사업 등의 공동 프로젝트를 수행할 예정이다.
한국과학기술원측은 "테스텍의 최대주주로서 주주이익 극대화를 도모토록 전폭적인 기술 및 인력지원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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