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은 올해 변리사 1차시험 합격자로 2차 최종합격자의 5배수인 1천14명을 선발했다고 24일 발표했다.
합격기준은 과목과락(40점)없이 전과목 평균 60점이상을 득점한 지원자중 2차시험 최소합격인원(200명)의 5배수인 1천명 선발을 원칙으로 하되 소수점 둘째자리까지 계산한 동점자를 합격시킨 것이다.
1차시험 최고득점자는 83.75점을 받은 김우중씨(31.서울대), 송중호씨(29. 서울대), 이순복씨(23 포항공대) 등 3명이며 고졸합격자는 조영원씨(26), 김성현씨(30) 등 2명이다.
여성합격자는 243명으로 24%를 차지했으며 연령별로는 24-31세가 688명으로 무려 67.9%를 기록했다. 수험생들이 가장 관심을 갖는 1차 합격자들의 선택과목 분포는 의장법 376명(37.1%), 회로이론 300명(29.6%), 저작권법 75명(7.4%) 등으로 나타났다.
2차시험은 오는 8월 20일, 21일 한양대 제1공학관에서 시행되며 최종합격자는 11월말경에 발표할 계획이다. 2차시험 경쟁률은 전년도 1차시험 합격자 989명을 포함해 2천3명으로 약 10대 1을 보일 전망이다.
(042)481-5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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