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석근기자] SK텔링크(대표 이택)는 22일 국제전화 00700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안심 요금제' 2종을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기존 국제전화 정액요금제는 통화량에 관계없이 매월 월정액을 부과했다. SK텔링크의 이번 안심 요금제는 쓴 만큼 내고 초과 이용 시 추가 할인을 받는 개념이다. 평균 이용량의 2배까지 동일한 금액으로 사용할 수 있다.
'안심 3000'의 경우 월 3천원 기본요금에 추가로 3천원이 할인되며 '안심 5000'의 경우 월 5천원에 같은 금액이 추가로 할인되는 식이다.

구체적으로 안심 3000 요금제 가입 후 월 이용금액이 2천원이라면 실제 국제전화를 쓴 만큼 2천원만 납부하면 된다. 월 6천원을 이용했다면 3천원을 추가로 할인받아 실제로는 3천원만 부과받는 셈이다.
이번 안심 요금제의 가입 및 상담신청은 SK텔링크 고객센터(1599-00700 및 080-89-00700)에서 가능하다.
SK텔링크 안태호 기업사업본부장은 "국제전화 요금 할인혜택을 통해 해외 지인과 부담 없이 통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부가 서비스와 요금제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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