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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코리아, '헬퍼' 유포자에 법적 대응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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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 거래와 부정행위 집중 제재…비인가 프로그램에 강경 대응

[박준영기자] '롤헬퍼' 등 '리그 오브 레전드(LOL)' 관련 비인가 프로그램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라이엇코리아가 강경 대응에 나선다.

라이엇코리아는 5일 LOL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비인가 프로그램에 대한 조치와 향후 대응 방향을 발표했다.

'롤헬퍼'를 비롯한 비인가 프로그램 유포자에 대해서 라이엇코리아는 법적 대응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정보를 수집 중으로, 법적 대응을 통해 책임을 엄중히 묻겠다는 것이 라이엇코리아의 입장이다.

또한 비인가 프로그램 사용으로 계정 영구 이용 및 가입 제한 조치한 대상자 명단을 오는 8일부터 매주 단위로 전체 공지한다.

이밖에 회사 측은 파트너사와의 협조하에 비인가 프로그램을 방영하는 인터넷 방송 계정 이용 정지와 계정 거래 행위에 대한 엄격 관리, 매크로 등을 이용한 부정행위 집중 제재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최근 한 BJ의 사용 여부로 불씨가 커진 '롤헬퍼' 논란은 지난 3월26일 커뮤니티에 '롤헬퍼의 진실, 라이엇코리아는 핵을 방관했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오며 절정에 이르렀다. 해당 글을 계기로 LOL 사용자들이 라이엇코리아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를 높이자 결국 이승현 라이엇코리아 대표가 직접 나서 상황을 수습하는 모습을 보였다.

라이엇코리아 관계자는 "공정한 게임 환경을 제공하는 것은 LOL의 핵심 가치이기에 이를 저해하는 행위는 모든 수단과 방법을 강구해 해결하겠다"며 "앞으로 플레이어와 비인가 프로그램 문제에 대한 지속적인 소통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박준영기자 sicr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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