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영수기자] 박신양, 강소라 주연의 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가 곧 전파를 탄다. 검찰 비리를 고발, 나락으로 떨어진 검사 조들호가 펼치는 인생 2막 이야기다. 내용이 궁금하다면 동명의 원작 웹툰을 보면 된다. '동네변호사 조들호' 특별판이 최근 출간됐다.
유명 히어로 '배트맨'에 대한 풍성한 이야기를 담은 '배트맨6: 야간순찰'과 열린 가치의 중요성을 강조한 '마음을 알면 혁신이 온다'도 화제의 신간으로 함께 소개한다.
◆드라마 방영 앞둔 '동네변호사 조들호' 책으로 먼저 본다
오는 28일 KBS 2TV에서 방영되는 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동명의 인기 웹툰을 소재로 했다. 이 웹툰은 모두가 유전무죄 무전유죄라고 말할 때 법 정의가 아직 살아 있음을 몸으로 보여주는 인간적인 변호사 조들호의 활약상을 담고 있다.
'동네변호사 조들호' 원작만화의 단행본 특별판이 출간됐다. 네이버 연재 베스트 웹툰이자 발간 즉시 법무부 추천도서로 지정된 이 책을 통해 드라마와는 사못 다른 재미를 미리 경험할 수 있다. 이번 특별판은 모두 6권으로 구성됐다.
(해츨링 지음/사람인출판, 특별판세트 6만6천원)
◆재창조된 다크나이트 '배트맨6: 야간 순찰'
신작 영화 '배트맨 대 슈퍼맨'을 가장 잘 이해하고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배트맨 시리즈의 최신작이 출간됐다. '배트맨6: 야간 순찰'은 어둠의 기사로 불리우는 배트맨의 진정한 모습을 잡아낸 8편의 엄선된 단편들을 모은 책이다.
배트맨·슈퍼맨으로 유명한 디씨코믹스는 지난 2011년 자사의 모든 만화를 원점에서부터 다시 시작하는 '리부트'를 감행했다. 배트맨의 리부트를 맡은 신예 스콘 스나이더와 그렉 카풀로는 5권의 단행본을 통해 고담의 배후에서 암약하는 비밀 조직을 창조했고 '범죄계의 광대 왕자' 조커를 그 어느 때보다 광기 넘치는 모습으로 복귀시켰다.
(스콘 스나이더, 그렉 카풀로 지음, 김동욱 옮김/세미콜론)
◆변화의 시대 '마음을 열면 혁신이 온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는 이전의 방법이나 구태의연한 상식만으로는 세상을 바꿀 수 없을 정도로 변화의 속도가 빠르다. 엄청난 변화의 물줄기에서 자기 중심을 잡고 그 변화를 주도하려면 열린 마음, 열린 가치가 필요하다.
신간 '마음을 열면 혁신이 온다'의 저자 유기풍 총장은 열림의 자세가 세상을 선도하고 융합과 통섭이 열린 혁신을 가능하게 한다고 말한다. 문제는 열린 마음이다. 이 책은 상식의 한계를 넘어서 생활 곳곳에서 열린계 프로젝트를 실천하기를 권한다.
(유기풍 지음/새빛, 1만3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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