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석근기자] KT(대표 황창규)는 6일 '기가 인터넷' 사용자가 출시 1년 4개월만에 120만명을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신학기 및 결혼 시즌인 3월을 맞아 기가 인터넷 가입 고객대상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KT는 먼저 기가 인터넷에 가입할 경우 월 3천원의 인터넷 요금을 할인하고 '기가 와이파이 홈'을 3년간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기가 인터넷 콤팩트(500Mbps)'와 같은 요금으로 최고 1Gbps 속도의 기가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기가 인터넷은 월 3만2천원이며 IPTV와 모바일 결합상품을 이용할 경우 월 2만7천원이다. 기가 와이파이 홈을 통해 집에서 고화질 동영상 등 대용량 데이터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KT는 기가 인터넷(기가 인터넷 콤팩트 포함)과 UHD tv(olleh tv 포함)를 동시에 신규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최신 기가 노트북과 브랜드 TV를 파격적인 할인가로 제공하는 '반값 초이스'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802.11ac' 규격 무선랜카드를 기본 탑재한 기가 노트북은 기가 와이파이 홈을 이용할 때 최대 867Mbps의 속도로 인터넷을 쓸 수 있다.
KT는 오는 6월 30일까지 이같은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가 인터넷은 2014년 10월 상용화 이후 지난해 연말 가입자 100만명을 돌파했다.
KT 인터넷사업담당 원성운 상무는 "고객들의 성원으로 기가인터넷 120만 가입자 돌파, 한국소비자원 초고속인터넷 고객만족도 1위 등의 성과를 거뒀다"며 "더욱 혁신적인 상품과 최고의 품질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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