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리그 이벤트경기 '응답하라 2011' 열린다

[박준영기자] 넥슨(대표 박지원)은 캐주얼 레이싱게임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이하 카트라이더)'의 e스포츠 대회 '2016 카트라이더 리그 버닝타임(이하 버닝타임)'에서 오는 20일 이벤트 경기 '응답하라 2011'을 진행한다고 19일 발표했다.

'버닝타임'의 최종 결승전을 앞두고 진행되는 이번 경기는 유저들에게 추억과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개인 스피드전 방식으로 진행된다. 경기 방식은 개인 스피드전 50포인트 선취 방식으로 8강과 4강이 진행되며, 결승은 1대1 5판3선승제로 치러진다.

이벤트 경기에는 '버닝타임' 참가 선수 32명 중 사전 유저 투표로 선발된 유영혁(유베이스-알스타즈), 문호준(알앤더스), 박건웅(예일모터스&그리핀), 유관영(쏠라이트-인디고) 등 8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이벤트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선수에게는 300만원을, 2위와 3위에게는 각각 200만원과 100만원을 수여한다.

이벤트전 현장 관람객 전원에게는 '블랙기어', '100코인', '레이싱걸 디지니', '넥슨캐시' 등 다양한 아이템을 지급한다. 또한 생방송 시청 중 화면에 보이는 '카트라이더 리그' 엠블럼을 획득하는 유저는 수량에 따라 'TOP100 카트 기어', '블랙기어', '코인' 등 다양한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