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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인트' 유정이 다니는 회사는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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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에 위치한 IT기업 가비아, 인테리어 덕분에 드라마 단골 촬영지

[김국배기자] 최근 인기를 모으고 있는 tvN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이하 치인트)'의 남자주인공 박해진(유정 역)이 다니는 회사의 실제 촬영공간은 어디일까.

치인트의 인기와 함께 드라마 속 촬영공간도 누리꾼들의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유정이 다니는 회사는 다름아닌 경기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IT기업 가비아. 가비아는 과거에도 감각적인 인테리어로 드라마 '미미 '최고다 이순신' 등 드라마나 영화, CF의 촬영지로 사용된 적이 있다.

주된 촬영 장소로 쓰이는 사무공간과 회의실은 화이트와 올리브그린으로 깨끗하고 산뜻한 사무실 환경을 구성했고 개인업무 공간 넓이를 최대한 확보해 전체적으로 시야가 확 트인 느낌을 준다.

강렬한 붉은 색을 배경으로 한 카페테리아도 직원들의 활기를 불어 넣어주는 매력적인 공간의 역할을 하고 있다.

회사 내 모든 가구는 스위스 명품 가구인 비트라(vitra) 제품을 비치했으며 세계 3대 디자이너 '아릭 레비'의 '빛조각 조명(Vibia Rhuthm)'을 사용했다.

가비아 전호경 경영지원실장은 "자유로운 분위기,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덕분에 방송가의 촬영 협찬 러브콜을 자주 받는다"며 "치즈인더트랩을 통해 가비아 공간과 문화를 조금이나마 엿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국배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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