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인트' 박해진이 타는 그 차, 이름이 뭐지?

[이영은기자] 달달한 로맨스로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는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이하 '치인트')에서 유정 역의 박해진의 옆에는 항상 멋스러운 외제차 한 대가 등장한다.

홍설 역의 김고은을 집에 바래다주는 장면에서도, 정설(유정+홍설) 커플의 설레는 볼뽀뽀 신이 등장하는 배경에도 이 차가 있다.

자동차에 관심이 있는 시청자라면 드라마 속 PPL로 등장하는 협찬 차량에도 눈길이 쏠릴 것이다. 집안과 외모, 학벌을 두루 맞춘 '완벽 스펙남' 유정의 차로 낙점된 이 차는 프랑스 브랜드 푸조의 대표 해치백 모델 푸조 308.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으로 유정의 매력을 한층 살려주는 역할을 한다.

이 드라마에서 유정의 아버지 유영수 역할을 맡은 손병호도 푸조의 플래그십 세단 푸조 508을 타고 등장한다. 세단의 우아한 품격과 안락한 공간이 유영수의 캐릭터를 돋보여줄 것이라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치인트 외에도 인기 드라마 속 PPL 협찬 차량은 드라마의 인기만큼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방영 중인 MBC 수목 미니시리즈 '한 번 더 해피엔딩'에는 푸조와 시트로엥 대표 모델인 시트로엥 C4 피카소, 푸조 3008, 푸조 508 등이 등장한다.

극 중 재혼컨설팅 업체 대표이자 전직 걸그룹 출신의 여주인공 한미모 역을 맡은 장나라는 시트로엥의 디젤 크로스오버 모델 C4 피카소를 탄다. C4 피카소는 유니크한 디자인, 감각적인 실내 인테리어로 통통튀는 여주인공의 매력을 한층 더해준다.

또 30대 싱글대디 송수혁 역을 맡은 정경호는 푸조의 인기 SUV 푸조 3008을 탄다. 볼륨감 있는 세련된 디자인과 높은 연비, 안정적인 주행 성능으로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JTBC 금토드라마 '마담 앙트완'에서는 닛산 브랜드의 대표 차량인 맥시마와 알티마, 쥬크가 브라운관을 누빈다.

극 중 권위 있는 심리 상담가 최수현 역으로 등장하는 성준은 닛산의 스포츠세단 맥시마와 함께 한다. 지난해 10월 아시아 최초로 국내에 출시된 맥시마는 303마력의 강력한 퍼포먼스와 고급스러운 실내 공간, 첨단 안전 기술을 탑재한 닛산의 최고급 스포츠 세단이다.

여자 주인공 고혜림 역을 맡은 한예슬의 옆에는 스포티 CUV 쥬크가 있다. 쥬크는 특유의 근육질 휀더 및 넓은 숄더 라인, 높은 측면 라인과 조화를 이뤄 역동적인 스타일을 강조한 차로, 극 중 톡톡튀는 여주인공 캐릭터의 매력을 배가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