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배기자] 올플래시 스토리지 전문기업 바이올린메모리가 러시아 최대 보험회사인 인고스트라에 '플래시 스토리지 플랫폼(FSP) 7700'을 공급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전세계 149개 지점을 운영중인 인고스트라는 중요 데이터의 90%를 FSP 7700으로 옮겨 분석 및 트랜잭션 처리 성능을 향상시키는 한편 운영비용(OPEX)과 설비투자비용(CAPEX)을 절감했다. 기존 디스크 스토리지를 FSP로 교체해 데이터센터 상면공간과 전력소비를 줄였다.
또한 FSP는 표준 프로토콜을 사용해 데이터센터 아키텍처를 변경할 필요없이 간편하게 구축·적용이 가능하다. 따라서 데이터 엔지니어들도 보다 전략적인 업무에 집중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바이올린메모리 측은 "인고스트라 같은 보험업계의 경우 방대한 데이터를 통해 가입자들의 잠재적 위험 요인들을 파악하고 관리해야 하는 만큼 데이터 처리가 비즈니스 경쟁력을 좌우한다"며 "이번 프로젝트로 인고스트라는 오라클 온라인분석처리(OLAP) 리포팅 시스템 성능을 1.5배 향상시킬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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