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운기자] 금융감독원이 오는 12일부터 인터넷을 통한 금융전문가 무료 금융자문서비스를 실시한다.
금감원은 지난해 4월20일부터 사회초년생, 주부, 노인 등 서민층을 대상으로 부채관리, 노후준비 등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금융전문가에 의한 무료 일대일 금융자문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7천14명이 자문서비스를 받았고, 이 중 84.4%가 '인생계획을 세울 수 있어 좋았다' '상담에 도움을 받았다' 등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대면상담은 금감원 본원 1층 금융민원센터내 상담부스에서 가능하며, 전화로는 금감원 콜센터(1332)를 통해 상담할 수 있다.
금감원은 평일에 시간을 내기 어려운 직장인 및 지방 거주자 등을 위해 대면·전화 상담 외에 상담방식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오는 12일부터는 장소·시간적 제약 없이 PC 또는 스마트폰으로 편리하게 온라인 상담이 가능하다.
PC 이용자들은 금융소비자보호처 홈페이지(http://consumer.fss.or.kr)에 금융자문서비스 '온라인 상담' 코너를 이용하면 된다. 모바일은 네이버 플랫폼의 금융자문서비스 모바일 홈페이지(http://fss1332.modoo.at)의 '모바일 상담' 코너를 통해 활용하면 된다.
금감원은 또한 평일에 금융자문 상담을 받기 어려운 직장인 및 지방거주자를 대상으로 주말 상담행사도 개최한다.
오는 27일 오전 10시10분부터 서울 신논현역의 서초구 교보타워 다목적홀 23층에서 '직장인을 위한 머니 콘서트'를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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