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져헌터, 제4회 SNS 3분 영화제 개최

[성상훈기자] MCN 전문기업 트레져헌터(대표 송재룡)는 트레져헌터가 주최하고 씨네허브필름과 와이키픽쳐스가 주관하는 '제4회 SNS 3분 영화제'를 개최한다고 2일 발표했다.

SNS 3분 영화제는 스마트폰과 디지털 시대에 새로운 영상미디어 재원을 발굴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는 온라인 스트리밍 영화제다.

이 행사는 모바일에서 짧은 동영상 콘텐츠 소비가 많다는 점에 착안해 3분 내외의 영상만 대상으로 하는 것이 특징이다.

트레져헌터는 SNS 3분 영화제를 통해 독창적이고 새로운 코드의 디지털 콘텐츠 및 재능 있는 제작자를 발굴하고 크리에이터 기반 콘텐츠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도 모색할 예정이다.

'영화인들이여! B급코드로 무장하라!'를 캐치프레이즈로 열리는 이번 영화제는 B급 코드로 무장한 독창적인 스낵 영상 및 B급 무비를 콘셉트로 정했다.

콘텐츠 제작에 관심이 있는 학생, 영화인, 일반인 등 누구나 단편영화 및 스낵무비 2개 부문에 다양한 작품을 출품할 수 있다. 참여는 오는 3월 18일까지 SNS 3분 영화제 홈페이지(www.sns3film.com)를 통해 참가신청서와 작품 완성본을 접수하면 된다.

작품성, 참신성, 주제적합성 등을 기준으로 1차 선정된 영상은 SK텔레콤의 모바일 동영상 서비스 핫질을 통해 3월 22일 공개된다. 이후 3월 28일까지 네티즌이 직접 참여하해 심사하게 된다.

최종 선정된 10개 부문 작품중에서 대상 1편에게는 상금 500만원, 최우수상 1명은 300만원, 단편영화 및 스낵무비 부문별 우수상 각 1명에게 200만원이 수여된다.

트레져헌터 송재룡 대표는 "재능 있는 영상 제작자들을 발굴하는 의미 있는 영화제에 함께할 수 있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라며 "트레져헌터는 MCN 산업의 저변 확대를 위해 창의적인 콘텐츠 및 제작자 발굴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