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은기자] 쌍용자동차는 지난 28일 안성 인재교육원에서 '2016년 기술연구소 테크데이(R&D Tech-day)' 워크숍을 실시했다.
연구원들의 창의력 증진 및 혁신적인 아이디어 장려를 통해 연구·개발 능력을 키우고,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번 행사에는 쌍용차 최종식 대표, 기술개발부문 이재완 부사장, 기술연구소 이수원 전무를 비롯한 기술연구소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R&D 분야별 우수 연구 활동 발표와 우수연구원 시상식, 창조적 문제 해결을 주제로 한 외부강사 특강 등이 진행됐다.
기술연구소 임직원들은 프리젠테이션 시간을 통해 기술논문과 선행연구 등 연구활동, 프로세스 개선, 아이디어 제안 I-Bank, 창의적 문제 해결기법 TRIZ, 특허 출원 등 혁신활동, 원가절감 등 7개 분야별 대표 우수 활동 사례를 공유했다.
또 주임급 이하 연구원들로 구성된 주니어보드는 운영 현황 보고를 통해 상품성 개선 모델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워크숍을 비롯해 지난해 주요 활동과 올해 운영 방향 등을 설명했다.
최종식 대표는 "독자적인 R&D 기술을 보유한 완성차업체로서, 생산량 증대 및 판매 확대는 물론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차별화된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 부문에 걸친 지속적인 혁신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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