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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LTE비디오포털 1천만 육박, 비디오 시대 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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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16만편 '국내 최대' 프리미엄 지식팩 '인기'

[조석근기자] LG유플러스(대표 권영수)는 24일 모바일 동영상 서비스 'LTE비디오포털' 가입자가 1천만명에 육박했다고 발표했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LTE비디오포털 회원은 960만명으로 이달 중 1천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LG유플러스는 IPTV·모바일 등 통합 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비디오 기반 포털형 서비스로 모바일 미디어 시장의 변화에 적극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7월 LTE비디오포털 서비스를 시작했다. TV, 영화, 외국어, 다큐멘터리, 인문학 특강 등 국내에서 가장 많은 16만여편의 동영상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HBO·유니버셜·ABC 등 해외 유명 스튜디오의 드라마와 뉴스도 실시간 독점 제공된다.

또한 ▲1~3분 내외의 짧은 영상들을 모은 UCC 대박영상 ▲1인 방송의 MCN '파워유튜버' ▲매일 이슈가 된 비디오를 구독형태로 제공받는 '굿모닝 핫 비디오' 서비스 등으로 타사 서비스와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LG유플러스가 최근 6개월간 콘텐츠 이용패턴을 분석한 결과 LTE비디오포털 내에서도 각종 생활정보를 담은 '프리미엄 지식팩'이 전 연령층에 걸친 인기 요소로 나타났다.

콘텐츠별로 ‘요리·뷰티·취미·레저·헬스' 등 생활정보 콘텐츠가 50대 이상 여성 39%, 40대 여성 35% 등 40~50대 여성에서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키즈 콘텐츠는 30대 여성이 32%로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다큐멘터리 부문에선 '우주의 진실', '고대 외계인 4'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드라마의 경우 가장 큰 인기를 얻은 작품은 TvN '오 나의 귀신님'이다. '미생(2014년)', '밀회(2014년)'. '응답하라 1994(2013년)' 등 종영된 드라마 3편도 상위 10위 안에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LG유플러스 한영진 비디오서비스 담당은 "LTE비디오포털이 고객들로부터 폭발적인 관심을 받으면서 비디오 시대가 본격 도래했다"면서 "앞으로도 콘텐츠 차별화는 물론 개인 맞춤형 콘텐츠 제공을 통해 '1등 비디오' 서비스를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조석근기자 feelsogoo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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