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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유럽발 호재에 코스피 급반등…조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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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기 ECB 총재, 3월에 추가 경기부양책 가능성 시사

[김다운기자] 코스피지수가 유럽의 경기부양책 기대감에 힘입어 사흘 만에 급반등하고 있다.

22일 오전 9시18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1.18%(21.75포인트) 오른 1862.28을 기록중이다.

21일(현지시간)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 후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가 오는 3월 회의 때 통화정책을 재검토할 수 있다고 발언하면서 유럽의 추가적인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다.

이에 뉴욕 다우존스산업지수가 0.74% 상승했고, 국제유가도 4.2% 급등하는 등 글로벌 금융시장이 호재로 받아들이는 모습이었다.

코스피시장에서도 기관이 258억원 순매수로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31억원, 129억원 매도우위다.

거의 모든 업종이 상승세며 운수창고(3.18%), 증권(2.65%), 건설업(2.05%)의 오름폭이 크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오르고 있다. 삼성전자, 현대차, 삼성물산, 현대모비스, 아모레퍼시픽, 삼성전자우, 네이버, 삼성생명이 상승중이다. 한국전력과 LG화학은 소폭 하락하고 있다.

국제유가 반등에 조선, 정유주가 동반 오름세다. 현대미포조선이 3.01%, 삼성중공업이 3.01%, 현대중공업이 2.70%, 대우조선해양이 1.44% 강세며, GS와 SK이노베이션도 각각 1%대 상승하고 있다.

증권주는 주식 거래시간 연장에 대한 기대감에 상승중이다. 메리츠종금증권이 4.40%, 대신증권이 4.37%, 미래에셋증권이 4.08%, SK증권이 3.17%, 대우증권이 3.11% 오름세다.

코스닥지수도 0.76%(5.05포인트) 오른 670.72를 기록중이다.

개인이 70억원, 기관이 5억원 순매수중이고, 외국인은 58억원 매도우위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화는 강세로 돌아섰다. 원/달러 환율은 0.74%(9.00원) 떨어진 1204.70원에 거래중이다.

김다운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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