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 표문수)은 네이트를 통해 음향만으로 원근과 방향까지 표현 가능한 3D 입체 벨소리 다운로드 서비스를 2일부터 개시한다고 발표했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3D 입체 벨소리는 64화음으로 구현한 음악과 음향, 음성을 특수하게 설정된 음원과 볼륨 차이를 이용해 두개의 외장 스피커로 표현, 한 개의 스피커로는 나타낼 수 없었던 거리감과 방향감을 소리만으로 구현한 벨소리 콘텐츠이다.

SK텔레콤은 이 서비스를 통해 총 200여곡의 최신 음악을 제공하는 것과 함께 고객들이 원하는 벨소리 내용을 주제별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한 금연/금주벨, 음주운전 금지벨, 다이어트벨 등 캠페인벨 메뉴를 신설했으며 곧 모바일 노래방과 게임 등 기타 컨텐츠용 음향에도 3D 효과를 적용시킬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네이트에 접속해 4.뮤직/그림/영화->7.마이벨->3.3Dsound효과벨을 클릭해 원하는 곡을 선택하면 되고 다운로드 한 건당 450원의 정보이용료가 부과된다.
3D 입체 벨소리를 이용할 수 있는 단말기는 외장스피커가 2개씩 탑재된 삼성SCH-E250과 팬텍&큐리텔의 S-1200 모델 등 총 2종이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