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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SK컴즈 급락…'관리종목' 지정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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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연속 영업손실 발생…감사보고서 발표 뒤 관리종목 가능성

[김다운기자] '관리종목'으로 지정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는 SK컴즈가 급락세다.

15일 오전 10시5분 현재 SK컴즈는 전날보다 13.33%(565원) 떨어진 3천675원에 거래중이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14일 장 마감 후 SK컴즈가 관리종목으로 지정될 가능성이 있다고 공시했다.

거래소는 "최근 4사업연도 연속으로 영업손실이 발생했다"며 "감사보고서에 의해 이 같은 사실이 확인될 경우 관리종목으로 지정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SK컴즈는 같은 날 지난 2015년 개별기준 영업손실 규모가 89억원으로 집계돼 4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관리종목 지정 시점은 2015년 감사보고서가 공시되는 다음날부터로, 올 3월 초가 될 전망이다.

김다운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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