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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더블유게임즈 급락…4Q 실적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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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PU 낮아 매출 성장 제한적" 분석

[김다운기자] 카지노 게임 업체 더블유게임즈 주가가 급락세다. 4분기 실적 부진 우려가 불거지고 있다.

15일 오전 9시46분 현재 더블유게임즈는 전날보다 10.57%(5천200원) 내린 4만4천원에 거래중이다.

LIG투자증권 김성은 애널리스트는 더블유게임즈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368억원, 98억원으로 기대치를 하회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낮은 가입자당평균매출(ARPU)로 매출 성장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분석이다.

지난 2012년 설립된 더블유게임즈는 북미와 유럽을 중심으로 1천600만명의 이용자를 보유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기반 카지노 게임 업체다.

지난해 11월4일 코스닥 기업공개(IPO) 최대 '대어'로 꼽히며 화려하게 상장했지만, 고평가 논란 등이 겹치면서 주가는 2개월 만에 공모가 6만5천원 대비 30% 이상 빠진 상태다.

김다운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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