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스파크 패션 에디션 출시

[이영은기자] 한국GM이 쉐보레의 경차 스파크 디자인 변경 모델 '패션 에디션(Passion Edition)'을 출시했다고 11일 발표했다.

강렬한 레드 컬러 포인트 디자인의 스타일링 아이템과 엑센트 데칼을 적용, 개성을 강조하면서 한층 감각적인 디자인을 완성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스파크 패션 에디션의 외관은 레드 컬러를 입힌 전면부 그릴 서라운드와 아웃사이드 미러, 에어로 스포일러, 레드 포인트 휠 인서트가 적용됐다. 인테리어 역시 레드&블랙 투톤 그라데이션 센터페시아 및 조수석 앞쪽 시크릿 포켓박스에도 레드 컬러 매트를 탑재해 개성을 살렸다.

한국GM 국내영업본부 백범수 전무는 "더 넥스트 스파크는 경차를 뛰어넘는 탁월한 성능과 다양한 첨단 기술로 시장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세련되고 개성넘치는 스파크 패션 에디션을 선보이며 기존 경차 시장에서 찾아볼 수 없던 새로운 디자인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 넥스트 스파크 패션 에디션의 가격은 수동변속기 기준으로 1천271만원이다.

한편 한국GM은 1월 스파크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36개월 2.9%, 60개월 3.9% 할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또 하루 3천원(LS M/T, 48개월 할부 기준)으로 스파크 구매가 가능한 '착한 할부'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