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석근기자] KT노동조합이 6일 창립 34주년을 맞아 결손아동 후원 등 봉사활동에 나섰다.
KT 노조는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1시30분까지 경기도 용인시 사회복지법인 선한사마리아원에서 불우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후원행사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KT 노조 정윤모 위원장을 비롯해 전임 조합간부 40여명과 KT 위즈 야구단 하준호, 김선민 선수가 함께했다. KT 노사가 주도하는 기업간 노사협의체 UCC 회원사인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노조 임춘미 위원장도 참석했다.
봉사활동은 정 위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물품기증, 야구선수 사인회, 사마리아원 환경개선 활동, 아이들과의 족구경기 및 점심식사 순으로 진행됐다.
2부 KT 노조 단독행사에선 노조 발전에 공로가 큰 조합간부 및 조합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이어졌다.
KT 노조 관계자는 "노동조합의 사회적 책임을 위해 이번처럼 소외된 아동 후원만이 아니라 다문화 가정, 비정규직 지원 등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나설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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