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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무식 대신 윷놀이'로 새해 연 선데이토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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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째 '토즈데이' 열어…120명 임직원 신나는 새해맞이

[문영수기자] 딱딱한 시무식 대신 임직원이 함께 모여 윷놀이 등 놀이로 새해를 맞이한 게임사가 있어 눈길이 모인다.

'애니팡'으로 유명한 선데이토즈(대표 이정웅)의120명 임직원들은 지난 4일 오후 17개 팀, 12개 조를 구성해 예선과 본선, 결승을 치르는 윷놀이 토너먼트를 진행했다. 이날 우승한 '상하이 애니팡' 개발팀에게는 50만원 상당의 회식 상품권이 수여됐다.

직원들도 이같은 '시무식 행사'를 만족하고 있다. 올해 토즈데이에 첫 참여한 신입사원 김종민(28)씨는 "120명의 단체 행사를 준비하며 할 일도 많고 신년 행사라는 점에서 부담이 많았지만 임직원, 선후배 구분없이 전 직원이 함께 신년의 재미와 덕담을 나눌 수 있던 자리라서 재미와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윷놀이 토너먼트에서 우승한 채한솔 상하이 애니팡 개발 PD는 "최근 '상하이 애니팡'이 인기와 호응이 확대되며 팀 분위기가 좋았는데 이번 우승이 모두에게 좋은 격려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선데이토즈는 매해 첫 출근일 전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사내 놀이 대회 '토즈데이'를 3년째 시행 중이다. 토즈데이는 신년 분위기와 맞춰 모두가 즐기며 함께 할 수 있는 행사로 임직원들의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는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 회사는 2012년 모바일 게임 플랫폼 카카오 게임하기를 통해 출시한 퍼즐게임 애니팡이 전국민적 인기를 얻으며 스타 개발사 반열에 올라섰다. 2013년 말에는 코스닥 시장에 우회상장하기도 했다. 이 회사는 올해 '애니팡 글로벌(가칭)' '애니팡 마종' 등의 모바일 게임 신작을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문영수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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