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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SUHD TV 'UHD 얼라이언스' 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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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석 사장 "프리미엄 UHD 화질 기준 마련"

[양태훈기자] 삼성전자는 UHD 얼라이언스로 부터 SUHD TV 전 제품에 대한 프리미엄 인증을 받았다고 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UHD 얼라이언스의 프리미엄 인증은 '초고화질(UHD) 해상도(3천840x2천160)', '하이 다이내믹 레인지(HDR)', '밝기 및 색영역' 등 TV의 화질과 관련된 핵심 성능을 평가해 부여하는 인증이다.

이번 신형 SUHD TV는 자연색에 가까운 밝기와 어떤 환경에서도 깊은 블랙 컬러를 표현하는 HDR 기술을 탑재, 특히 1천니트(nit)에 달하는 최고 밝기로 기준을 만족시켰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CES에서 이 제품을 첫 공개할 예정이다.

김현석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 사업부 사장은 "프리미엄 UHD 화질의 기준을 마련하기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게 돼 기쁘다"며, "SUHD TV가 진정한 UHD 화질을 인정받은 만큼, 고객들에게 보다 차별화된 시청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초 CES를 통해 주요 TV 제조사, 헐리우드 영화사, 콘텐츠 제공업체를 주축으로 UHD 얼라이언스를 구성한 바 있다. 프리미엄 UHD 콘텐츠를 제작, 이를 제대로 반영한 UHD TV를 선별해 소비자에게 고품질의 UHD 시청 경험을 제공하려는 생태계 확보 차원이다.

총 12개 회원사로 출범한 UHD 얼라이언스는 1년이 지난 현재 회원사가 30여개로 늘고, 프리미엄 UHD 화질 기준을 수립하는 성과를 거뒀다.

하노 바세 UHD 얼라이언스 의장은 "UHD생태계 각 분야의 UHD프리미엄 인증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보다 혁신적인 화질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UHD 얼라이언스의 프리미엄 인증을 받은 SUHD TV에 UHD 얼라이언스 인증 로고를 부착, 소비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SUHD TV 제품으로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라스베이거스(미국)=양태훈기자 flam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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