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영수기자] 넥슨(대표 박지원)은 넥슨 아레나에서 진행된 e스포츠 관람료 및 대관 프로모션 수익금 전액을 한국메이크어위시 재단(이사장 손병옥)에 기부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올해 넥슨이 모은 기부금 총액은 1억 원 이상으로, '피파온라인 3 아디다스 챔피언십', '영웅의군단 콜로세움 챌린지' 등 유료 좌석제를 시행한 e스포츠 종목의 티켓 수익금 및 넥슨의 콘텐츠 축제인 '네코제' 경매 수익금, 영웅의 군단 아이돌 콘서트 수익금이 포함됐다.

넥슨 e스포츠팀 황영민 팀장은 "e스포츠 팬들과 함께한 기부라 더욱 뜻 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부 프로젝트를 진행, 어린이들의 꿈을 지원하겠다"이라고 말했다.
넥슨은 내년 1월 넥슨 아레나 공간 리모델링을 진행해 '티머니 교통카드'와 같은 근거리무선통신(NFC) 기반 시스템으로 천원씩 기부할 수 있는 모금함을 배치하고 기부 프로젝트 사진을 전시하는 '상시 기부존'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넥슨 아레나는 전용면적 1천683평방미터 규모, 복층형 관객석 총 550석을 보유한 e스포츠 경기장이다. 지난 28일 개관 2주년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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