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상훈기자] 빅데이터 맛집 검색 서비스 스타트업 다이닝코드(대표 신효섭)는 포스코기술투자, 아이디벤처스, 서울투자파트너스, 한빛인베스트먼트 및 마젤란기술투자로부터 총 2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신효섭 다이닝코드 대표는 서울대 컴퓨터공학 박사 출신으로 건국대학교 인터넷 미디어공학부에서 10년간 학생들을 가르친 '데이터마이닝' 전문가다.
이번 투자의 투자사중 하나인 아이디벤처스는 다이닝코드가 국내에서는 빅데이터 관련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충성도 높은 이용자층을 볼때 앞으로의 기대가치가 매우 크다고 평가했다.
다이닝코드는 지난 2013년 12월 웹으로 첫 선을 보인 이래 월 평균 20%씩 성장해 현재 약 60만명의 월간 순방문자수(MAU)를 기록하고 있다.
월 10회 이상 방문하는 충성도 높은 마니아층도 수천명 수준에서 수만명 수준으로 증가했다.
아이디벤처스측은 그동안 이용자를 모으기 위해 유료 마케팅에 의존하지 않고 이용자들의 입소문과 웹사이트 평판에 의해 성장했다는 점을 높이 샀다고 설명했다.
신효섭 다이닝코드 대표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다이닝코드 2.0을 위해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며 "다이닝코드 핵심 역량인 빅데이터 기반 맛집 정보롤 고도화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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