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사이버대학교(총장 허묘연) 심리상담학부는 오는 1월 16일 오후 2시부터 '체험, 상담의 현장 속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서울 미아동에 위치한 본교 캠퍼스 A동 국제회의실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사이코드라마 시연 특강이 이루어질 예정이며, 지방 학생들을 위해 전국 지역학습관에 생중계한다.
지난해와 올해도 개최한 이 '체험, 상담의 현장 속으로'는 서울사이버대 심리상담학부의 대표적인 현장 실습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현장 실습을 통해 재학생의 전공 능력과 자질을 높이고, 학부의 중장기적 발전과제 중 하나인 '전국규모의 상담실습체계 구축'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또한 재학생들은 상담센터를 견학해 직접 상담 시연과 실습을 해봄으로써 상담이론이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 체험할 수 있다.
지난 11월부터 두 달간 진행된 프로그램에 재학생 350여 명이 참여해 심리상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달 14일 광주, 대전, 부산에서 진행한 첫 번째 프로그램에서는 지역 심리・상담 전문가들을 강사로 초청하고, 지역 상담센터를 견학했고, 이달 12일 서울캠퍼스에서 진행한 두 번째 프로그램에서는 개인상담 시연과 가족놀이치료, 미술치료 등 심리치료 기법을 재학생들이 직접 실습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실제 상담현장에서 요구되는 특성을 배울 수 있었다. 다양한 상담 영역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함으로써 전공수업에 대한 실재감을 느낄 수 있었고,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어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상담심리학과 김지연 학과장은 "실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이론과 실제를 겸비한 전문화된 심리・상담 전문가를 양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사이버대는 심리상담학부를 비롯해, 사회복지학부, 사회과학부, 경상학부, IT∙디자인학부, 문화예술학부 등의 신편입생을 내년 1월 9일까지 모집한다.
/생활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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