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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반도체, 美·日 기업과 특허 침해 소송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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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TV 제조업체 커티스와 '칩·패키지·LCD용 BLU' 등 로열티 계약

[양태훈기자] 서울반도체(대표 이정훈)는 최근 2년여간 진행된 특허 침해 소송에서 모두 승소, 앞서 특허 침해 소송을 제기했던 캐나다 TV 제조업체 커티스와 로열티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발표했다.

지난해 7월 서울반도체는 미국과 캐나다의 TV 제조업체인 크레이그와 커티스를 상대로, 자사 칩·패키지·액정표시장치(LCD)용 백라이트유닛(BLU)· 구조관련 특허 침해 소송을 제기, 올해 7월 미국 연방법원으로부터 승소 판결을 받았다.

이에 커티스는 지난 5일 서울반도체의 특허 존중을 약속, 서울반도체의 칩·패키지·LCD용 BLU· 구조관련 특허에 대한 로열티를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서울반도체는 크레이그·커티스 외에도 일본 렌즈 제조기업인 엔플라스를 상대로 제기한 3건의 특허 침해 소송에서도 올해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이는 미국 특허심판원이 지난 9월 엔플라스의 BLU용 렌즈특허에 대해 신규성과 진보성이 없다고 심사대상 청구항 모두를 무효로 판결한 데 이어 지난 10월에도 같은 이유로 나머지 2건의 특허를 무효화시킨 것.

서울반도체 남기범 중앙연구소장은 "서울반도체는 LED 분야의 대표적인 기술선도기업으로 특허침해에 대해 엄정히 대응해 대한민국 고유의 기술력을 적극적으로 보호하는데 힘써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양태훈기자 flam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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