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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선거구 획정 지도부 회동, 30분만에 결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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쟁점 비례성 보완이 발목…여야 추후 회동 일정도 못 정해

[채송무기자] 20대 총선 예비 후보 등록이 불과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열린 여야 대표와 원내대표 회동이 불과 30분 만에 결렬됐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원유철 원내대표,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와 이종걸 원내대표, 국회 정치개혁특위 새누리당 이학재 의원과 새정치민주연합 김태년 의원이 6일 오후 모여 협의에 들어갔지만 합의를 이루지 못했다.

여야는 지난 3일 정의화 국회의장의 주재로 만난 자리에서 지역구 의석수를 줄이고 비례대표 의석을 줄이는 것에 공감을 이뤘지만, 야당이 요구한 비례성 보완 부분에서 합의를 이루지 못했다.

여야는 이날 모두발언도 없이 본 회담에 들어갔다. 이 자리에서 야당은 비례성 보완과 관련 새누리당 소속인 이병석 국회 정개특위 의장의 균형의석제와 석패율제 도입을 요구했지만, 여당이 균형의석제를 거부하면서 야당 지도부가 자리를 박차고 나왔다.

여야가 또 다시 선거구 획정에 대한 합의를 이루지 못하면서 오는 15일 예비후보 등록까지 선거구 획정에 대한 합의를 이루기 어려워 보인다. 여야는 이후 만날 날짜도 정하지 못한 채 헤어졌다.

여야는 이후에도 논의를 이어갈 것으로 보이지만, 여야가 정한 협상 시한인 9일내 합의를 이룰 수 있을지 주목된다.

채송무기자 dedanh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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