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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전문은행 시대, 무엇을 준비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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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주최 '2016 IT 이슈와 전망' 콘퍼런스 분야별 전망

[강호성기자] 2016년에는 어떤 이슈들이 ICT 업계를 달굴까?

2015년을 되돌아보면 사물인터넷(IoT)과 핀테크의 열풍이 ICT 업계에서 집중적인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인터넷전문은행처럼 ICT와 금융이 결합한 혁신적 금융서비스도 내년에는 등장할 전망이다.

2016년에는 이같은 핵심 키워드들의 이슈가 서비스로 구체화하면서 조명을 받을 전망이다.

IoT의 진화방향과 모바일페이먼트, 실감형 콘텐츠, 소셜큐레이션 등의 확산은 ICT 업계를 넘어 전체 산업군에 큰 파급력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인터넷전문은행과 핀테크 시대의 기회는?

오는 11일 아이뉴스24가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오전 9시30분부터 개최하는 'IT 이슈 포커스(2016 IT 이슈와 전망)' 콘퍼런스는 내년도 ICT 업계 최대 화두와 솔루션 변화의 흐름을 한눈에 살필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기조강연에 나서는 오정근 건국대 금융IT 특임교수는 '2016년 인터넷전문은행과 핀테크의 전망과 과제'라는 주제로 금융혁명으로 불리는 인터넷전문은행이 가져올 변화와 그에 따른 과제를 짚어본다.

정부는 지난달 말 카카오뱅크(카카오컨소시엄)과 K뱅크(KT컨소시엄)를 예비인가사업자로 선정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내년 초 이들은 본인가를 받고 사업준비에 박차를 가해 하반기중 본격적인 서비스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카카오뱅크는 '카카오톡'을 통한 모바일 서비스에서의 경쟁력을 내세우고 있다. K뱅크는 우리은행·GS리테일·KT의 기존 인프라를 이용한 오프라인 경쟁력을 차별점으로 강조하고 있다.

오정근 특임교수는 핀테크 시대의 인터넷전문은행 서비스의 주요 특징과 이로 인한 파급효과를 분석 제시함으로써 금융혁명의 시대를 맞고 있는 ICT 업계에 깊은 통찰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핀테크와 인터넷전문은행'의 화두와 함께 올해 ICT 업계를 강타한 이슈는 사물인터넷(IoT)라고 할 수 있다. 특히 내년에는 IoT가 산업 전반에 깊숙히 파고들 것으로 예상된다.

◆SKT 개방형 씽플러그의 A~Z

이날 SK텔레콤 종합기술원 컨퍼전스테크랩 윤종필 랩장은 기조강연을 통해 '씽플러그(TingPlug) 기반의 SK텔레콤 IoT 플랫폼 전화전략 및 서비스'를 발표한다.

플랫폼 회사로 변신중인 SK텔레콤은 ▲생활가치 플랫폼 개발 ▲통합 미디어 플랫폼 진화 ▲IoT 서비스 플랫폼 육성 등 3대 플랫폼 혁신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고객가치를 극대화하고 다양한 비즈니스(Biz.) 파트너와 함께 생태계 조성 및 신규 성장 동력 발굴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6월 오픈한 통합형 IoT 플랫폼 '씽플러그(ThingPlug)'는 IoT 국제 표준인 'oneM2M 릴리즈(Release) 1'을 기반으로 하는 것으로 디바이스, 애플리케이션과 쉽게 연동이 가능한 개방형 플랫폼이다.

개발자는 씽플러그 웹 포털에서 제공하는 SDK(Software Development Kit)를 기반으로 마더보드, 센서 등을 구입해 자신만의 IoT 디바이스를 제작할 수 있고 자신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직접 개발할 수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이밖에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오성주 수석이 '모바일 페이먼트 시장 전망'을,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개발자 플랫폼사업부 김영욱 부장이 '그롤벌 클라우드/빅데이터 트렌드와 활용전략'을 각각 기조강연한다.

오후에는 스코넥 엔터테인먼트 최정환 부사장이 '2016 실감형 콘텐츠사업(VR/AR) 전망'을, 박서기IT혁신연구소 박서기 소장은 '미래유망 비즈니스 트렌드 전망'을 각각 발표한다.

이어 IoT 융합보안 기술동향 및 전망(김학용 부산대 교수), 디지털 신마케팅 MCN 시장 활성화와 글로벌 전략(CJ E&M 다이아본부장 황형준)의 발제도 관심을 끌고 있다.

앱애니코리아 정도일 한국지사장은 '모바일게임 산업 현황 및 주요 플레이어 전망'을 통해 뜨가운 모바일 게임부문의 통찰력을 제공할 예정이다.

콘퍼런스 참가신청은 홈페이지(www.inews24.com/iif/2015)에서 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이메일(biz@inews24.com>biz@inews24.com) 및 전화(02-334-7114)로 하면 된다.

강호성기자 chaosi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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