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태훈기자] 특허청(청장 최동규)과 한국지식재산보호협회는 3일 서울 반포 JW메리어트 호텔에서 기업의 특허경영을 통한 지식재산 보호 강국 도약을 위한 '지식재산 보호 특별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연회는 기업의 특허경영을 통한 지식재산 보호 강국 도약을 위한 자리로, 지식재산 존중문화 확산 정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특히 이날 강연 연사로 캘리포니아대학 산타바바라 SSLED(Solid State Lighting and Energy Center) 연구소장 스티븐 덴바스 교수와 청색 LED의 세계 최초 개발자로 2014년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한 나카무라 슈지 교수가 참여했다.
이날 스티브 덴바스 교수와 나카무라 슈지 교수는 '기술개발의 중요성'과 '노벨상과 기업경영'을 주제로, 특허를 활용한 기업과 국가의 미래생존 전략 등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이정훈 한국지식재산보호협회장은 "지식재산의 가치가 날로 높아지고, 관련 생태계가 확대되는 만큼 지식재산은 더 이상 기업만의 문제가 아닌 국가경제 이슈"라며, "강연회를 통해 우리 사회가 지식재산을 어떻게 보호하고 기업 경영에 적용해야 할지를 참고, 올바른 방향성을 잡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특허청이 주최로 한국지식재산보호협회(이하 보호협회)가 주관하며, 발광다이오드(LED) 전문기업인 서울반도체가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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