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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s, 건전지 하나로 20년 쓰는 '유량 측정 센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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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C-GP30-F01, 칩 내부서 연산기능 관리 가능한 유량계 전용 IC"

[양태훈기자] ams 코리아(대표 이종덕, 이하 ams)는 2일 가정용 수도 계량기를 위한 하드웨어·펌웨어 측정 통합 솔루션인 'TDC-GP30-F01'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 칩은 초음파 유량계 집적회로(IC)로, 유속·유량·온도에 대한 측정값들을 센서의 아날로그 출력으로 변환시킬 수 있는 초음파 유량 측정 회로를 비롯해 저전력 32비트 프로세서와 펌웨어가 내장돼 있다.

8헤르츠(Hz) 속도의 유량 측정 시, 연속 소비 전류가 8.5마이크로암페어(㎂)에 불과해 AA 리튬이온 배터리 하나로 최대 20년간 사용할 수 있는 동작 시간을 보장한다.

이는 수도 계량기 설계자가 별도의 펌웨어를 개발하지 않고 새로운 통합 초음파 수도 계량기를 손쉽게 구현할 수 있는 이점을 제공한다.

조지 예델하우저 ams 마케팅 이사는 "TDC-GP30-F01은 칩 내부에서 연산기능을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 업계 유일의 초음파 유량계 전용 IC로 설계자에게 더 쉬운 구현 방법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더 적은 비용의 BOM(제품을 만드는데 필요한 부품)을 실현시켜 준다"고 전했다.

양태훈기자 flam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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