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배기자] KT에서 30여년간 홍보업무를 맡았던 KT 이장세 전 상무가 홍보대행사 JPR컴퍼니를 창업했다.
이장세 대표는 KT홍보실 언론홍보 부장을 거쳐 KT인천지사장, 북부천지사장,MOS충청 전무이사를 지냈다. 전경련 CCO 글로벌 홍보전문가과정과 서강대 경제대학원 오피니언리더 과정 등을 수료했다.
JPR컴퍼니는 아직 홈페이지 개설 전으로 에이치앤어소시에이츠가 운영중인 'epr몰(www.eprmall.com)'을 연동한 서비스를 우선 시작했다. 홍보 역량이 미흡한 중견 기업이나 대기업의 위치관리, 정책 이슈 등을 조정하는 역할을 담당한다는 목표다.

이장세 대표는 "대기업 홍보는 인바운드 인력과 막대한 광고의 힘으로 어느 정도 홍보의 효과를 낼 수 있지만 중견기업의 경우는 이미지·브랜드·상품 출시·위기관리 등 홍보 방향과 전략에 대해 종합적인 콘트롤타워 역할을 할 수 있는 자원이나 시스템이 미흡하다"며 "이들에 대한 방향타가 되고자 이 사업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젠 상품의 온·오프라인 홍보도 인터넷에서 쇼핑하듯 즉석으로 골라 이용할 수 있다"며 "현장에서 겪었던 소모적인 자사이익 논리경쟁보다는 정책이슈 조정, 대안 제시 등 홍보 활동을 통해서 최적의 안을 제시하고 싶다"고 피력했다.
사무소 위치는 경희궁의아침 오피스텔 2단지 807호(02-302-0082)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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