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콥정보통신의 김찬우 대표가 지난 달 30일 개최된 제16회 '소프트웨어산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IP자원관리 솔루션 및 네트워크 접근제어 솔루션 등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프트웨어 산업발전 및 국위선양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는 정부와 산업계,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김찬우 대표를 비롯해 SW 산업계 인사 30여 명이 수상의 영예를 누렸다.
스콥정보통신은 IP자원관리 솔루션(IPAM)과 네트워크 접근제어 솔루션(NAC) 등 네트워크 정보 관리 및 보안 전문 SW기업으로, 10여년 간 지속적으로 해외시장을 개척해 노르웨이, 일본, 미국, 중국, 태국, 대만 등 전세계 20여개 국의 1천여 고객사를 확보, 국내 SW산업의 기술력을 글로벌 시장에 알리는 데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 대표는 해외진출 초기, 현지 시장상황 파악의 어려움으로 수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으나 제품의 현지화, UI디자인 개선과 신제품 개발 등에 대한 투자를 계속한 결과 아이피스캔(IPScan) 시리즈 제품의 수출로만 누적수출액 1천5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스콥정보통신은 IP자원관리 및 네트워크 접근제어 솔루션을 주요 사업영역으로 하고 있으며 최근 실시간 IP/MAC 자원 분석 솔루션을 출시, 비즈니스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김 대표는 “IPv6 환경을 지원하는 차세대 솔루션 개발을 통해 국내 SW시장은 물론, 글로벌 시장을 대표하는 SW기업으로 국내외 파트너사들과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생활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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