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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증시, 5%대 폭락마감…IPO 재개로 자금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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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기업 수익성 악화도 나타나

[김다운기자] 중국증시가 5% 이상 폭락했다.

27일 중국 상하이 종합지수는 전날보다 5.48%(199.25포인트) 떨어진 3436.30에 마감했다.

내달 1일부터 기업공개(IPO)가 재개돼, 10개 기업이 IPO를 진행할 예정인데, 자금이 발행시장으로 묶이면서 증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가 나왔다.

특히 증권주들이 중국 당국 조사와 거래 중단 등으로 낙폭이컸다.

중국 기업들의 수익성 악화에 따른 우려도 나타났다.

이날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10월 산업기업들이 벌어들인 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6% 감소했다.

김다운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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