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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마칸, 엔진 결함 우려에 자발적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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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부터 진행, 저압연료 공급라인 누수 가능성

[이영은기자] 포르쉐가 마칸S와 마칸터보 차량에 대한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다고 18일 발표했다. 엔진 격실 내부의 저압 연료 공급 라인에서 누수 가능성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리콜 대상은 독일의 3천641대를 포함해 전세계 5만8천881대의 마칸S와 마칸터보 차량이며, 가솔린 차량만 해당된다.

해당 부품은 포르쉐 워크숍에서 교체될 예정이며, 이는 전적으로 사전 예방 차원에서 이뤄지는 조치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포르쉐 측은 "이번 문제점은 고객 문의사항에 대한 정밀 검사를 진행해 발견됐다"며 "발견 직후 생산 공정에 즉각 수정 조치를 취했다"고 말했다.

한국은 내달 1일부터 리콜이 실시되며, 대상 차량 소유주에게는 포르쉐 판매 담당자가 직접 연락해 예약을 도울 예정이다. 정비 시간은 약 1시간이내 이며, 교체 비용은 무료다.

이영은기자 eun061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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