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은기자] 현대자동차가 대학생들에게 자동차 산업 현장의 콘텐츠 제작 기회를 제공하는 '영현대 글로벌 대학생 기자단' 12기를 모집한다고 16일 발표했다.
모집 분야는 기획·취재, 영상 및 사진 촬영 등을 포함한 크리에이터와 리포터로 2개 부문이며. 내달 4일까지 접수 가능하다. 국내 거주 중인 내국인 재(휴)학생 및 외국인 유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이번 영현대 기자단은 내년 2월부터 7월까지 6개월 간 활동할 예정이며, 현대차 및 그룹에서 진행하는 신차발표회, 채용, 마케팅, 사회공헌, R&D 활동 등 국내외 주요 행사를 취재하고 홍보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활동 우수자에게는 미국, 중국, 유럽, 인도 등 현대차가 진출해 있는 글로벌 사업장의 취재와 현대차그룹에서 운영하는 글로벌 청년 봉사단 '해피무브' 동행 취재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영현대 기자단이 제작한 자동차, 대학생활, 여행, 문화 등 관련 20대가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를 유튜브, 페이스북, 네이버 포스트 등의 SNS채널을 통해 널리 확산시켜 대학생들과의 소통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체계적인 교육 과정과 진정성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생들이 우수한 오피니언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영현대 기자단 활동이 20대의 인생에서 가장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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