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혜정기자] LG전자는 김장 성수기를 앞두고 주말에도 쉬지 않고 김치냉장고 생산라인을 가동하고 있다고 15일 발표했다. 일요일을 포함한 주말 생산은 지난달 중순부터 이어지고 있다.
LG전자 김치냉장고는 이사 및 교체 수요가 늘고, 유산균에 대한 고객들의관심도 높아지면서 10월 한 달 간 판매량이 작년 동기 대비 30% 이상 증가했다. 11월 들어서는 전년 대비 성장세가 더욱 높아지는 추세에 있다.
특히 10월 이후 김치냉장고 전체 판매량 가운데 스탠드 타입이 차지하는 비중이 역대 최고인 60%를 기록할 정도로 판매 성장세를 견인하고 있다. 사용 편의성, 공간 활용도, 디자인 등을 고려해 스탠드 타입을 선택하는 고객들이 증가하고 있다.
LG전자가 올해 출시한 스탠드 타입의 김치냉장고 신제품 '디오스 김치톡톡' 이 인기를 얻고 있다. 이 제품은 김치 유산균 연구의 최고 전문가인 조선대학교 장해춘 교수와의 공동 연구를 통해 개발한 '유산균김치+' 기능을 탑재했다.
'유산균김치+'는 감칠맛을 살려주는 유산균인 류코노스톡(Leuconostoc)이 가장 잘 자라는 온도를 안정적으로 유지해준다. 이 기능은 일반 보관 모드 대비 류코노스톡을 12배 더 많이 만들어 김치를 맛있게 만들어준다.
LG전자 냉장고사업부장 박영일 부사장은 "김치냉장고의 본질적 기능인 김치 맛에 집중한 '디오스 김치톡톡’'김치냉장고 신제품을 앞세워 성수기 시장 공략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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