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배기자] 오라클이 190개 이상의 기능을 추가하며 회사자원관리(ERP) 클라우드 솔루션을 업데이트했다.
13일 한국오라클에 따르면 이번 업데이트로 현재 1천300여 곳 이상의 기업들이 사용하는 '재무·구매 및 프로젝트 담당자를 위한 오라클 ERP 클라우드'에 190개 이상의 기능이 추가로 탑재됐다.
60개국 이상의 고객과 24개 언어를 지원하는 오라클 ERP 클라우드는 직관적인 사용자경험(UX)를 제공해 사용자가 한 눈에 중요한 항목을 파악할 수 있다는 게 오라클 측 설명이다.
오라클 ERP 클라우드는 파이낸셜 클라우드, 구매 클라우드, 프로젝트 포트폴리오 매니지먼트 클라우드 등을 구성되며 모듈별 도입도 가능하다.
파이낸셜 클라우드는 현금 이체와 지급의 균형을 조절하고 계획해 단기 유동성을 통제할 수 있으며 구매 클라우드는 제조업체와 통합 공급망을 위한 직접 자재 지원 기능을 추가해 제조 산업 고객들이 클라우드를 효과적으로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프로젝트 포트폴리오 매니지먼트 클라우드는 상호적인 리포팅과 대시보드를 지원하는 내장된 분석기능을 통해 프로젝트 담당자를 효과적으로 지원한다.
한국오라클 관계자는 "전문 서비스, 금융 서비스, 소매, 공공 부문, 고등 교육기관, 하이테크, 제조업 등의 영역에서 산업별 지원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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