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태훈기자] TI코리아(대표 켄트 전, 이하 TI)는 13일 저전력 신형 스마트 증폭기 'TAS2555'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 제품은 무통화 시 잡음(Idle Channel Noise)이 15.9마이크로볼트(㎶) 수준으로 스마트폰을 일시정지 모드에서 사용할 경우, 잡음이 발생하지 않게 해준다.
또 배터리 전압이 낮을 때는 오디오 출력을 자동으로 조절해 배터리 사용시간을 늘려준다. 성능은 4.2볼트(V)에서 전기저항이 4옴(Ω)의 경우 5.7와트(W), 8옴의 경우 3.8W의 출력을 제공하는 수준.
TI 측은 "TAS2555는 업계 최고·최대의 오디오 품질을 제공하는 차세대 스마트폰 개발을 지원한다"며, "개발자가 제품 출시 시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퓨어패스 콘솔 3 소프트웨어 수트·종합 평가 모듈(EVM) 등 다양한 개발 도구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TAS2555는 가로 3.47밀리미터(mm), 세로 3.23mm, 42볼의 웨이퍼 레벨 칩 스케일 패키지(WCSP)로 제공되며, 가격은 1천개 수량을 기준으로 개당 2.5 달러(한화 2천902 원)이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www.ti.com/tas2555-p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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