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대우증권 인수전, 4파전으로 시작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대우증권우리사주조합 예비입찰 참여…11월초 본입찰 적격자 선정

[이혜경기자] 대우증권 인수전이 4파전으로 시작됐다.

2일 산업은행은 자회사인 대우증권과 산은자산운용 패키지 매각 예비입찰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KB금융지주,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대우증권 우리사주조합 등 4곳이 예비입찰서를 접수했다고 발표했다.

당초 KB금융지주,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등 3사의 경쟁이 될 것으로 전망됐으나, 입찰에 빠질 것으로 예상됐던 대우증권우리사주조합이 참여해 4파전 양상이 됐다.

앞서 종업원지주회사 방식으로 대우증권 인수를 추진했던 대우증권 노동조합은 최근 대주주인 산업은행과의 매각 실무협의체를 탈퇴하고, 대형 증권사와 합병 시 생존권에 위협이 된다며 연대투쟁에 나설 방침으로 알려져 인수전에 참여하지 않을 것으로 관측됐었다.

한편, 산업은행은 다음달 초에 이들 예비입찰서를 제출한 곳 중에서 본입찰 적격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혜경기자 vixen@inews24.com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대우증권 인수전, 4파전으로 시작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