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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임네트웍스, 임용재 전 미래부 CP 고문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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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정의네트워킹(SDN) 시장 개발 전문성 강화 계기

[김국배기자] 소프트웨어정의네트워킹(SDN) 전문기업 나임네트웍스(대표 류기훈)가 네트워크 시장 경쟁력 향상을 위해 임용재 전 미래창조과학부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 네트워크 CP(Creative Planner)를 고문으로 영입했다고 2일 발표했다.

임용재 고문은 미국 텍사스 대학교 박사 출신으로 IBM, 썬 마이크로시스템즈, 시스코, 삼성전자, 방송통신위원회, 명지대학교 부교수 등을 거쳤다. 특히 한국인 최초로 시스코 본사에서 코어 라우터 장비인 CSR 총괄 아키텍터로서 활약했다.

임 고문은 "SDN 분야에서 시스템 구축(SI) 사업과 교육, 컨설팅으로 시장을 주도하는 나임네트웍스 대열에 합류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난 경험을 살려 SDN 산업 성장을 지원하고 결실을 맺는데 일조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나임네트웍스는 이번 영입이 SDN 시장에서 개발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류기훈 나임네트웍스 대표는 "이번 영입으로 나임네트웍스가 지향하는 국내 개발 생태계 확산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임용재 고문 외에도 컨설팅과 기획 분야, 해외사업 전문가가 합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국배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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